이번에 소개해 드릴 브랜드는 BJ클래식입니다. BJ클래식의 정식 명칭은 BJCLASSIC COLLECTION 입니다.
BJCLASSIC
BJ클래식은 “자신들이 믿는 물건만을 만들어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브로스재팬 주식회사에서 2004년 런칭한 안경 브랜드로 시대의 흐름에 농락되지 않으며 자신이라는 것을 관철하는 힘을 품은 아이웨어인데요. BJ클래식은 살아감에 있어 빠트릴 수 없는 친구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며 기본이면서 강한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클래식이기 때문에 품격과 영원성을 담고 있습니다.
BJCLASSIC In BROS JAPAN
BJ클래식 로고에 있는 백두 독수리 형제인 브로스 이글은 BJ클래식이 미국과 일본이라는 두 나라의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각각의 장인의 기술과 혁신성을 존중하면서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내고자 함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두 독수리 중심에서 빛나고 있는 북극성은 예로부터 북극성의 위치를 의지했었던 것에서 비롯하여 BROS JAPAN의 흔들림 없는 제조의 신념을 상징하고 있다고 해요.
BJCLASSIC의 6가지 포인트
BJ클래식의 고집을 엿볼 수 있는 6가지 포인트가 있는데요. 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알아볼 수 없지만 각각 세세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카시메핀
한조각한조각 수작업으로 작업되는 카시메핀은 프런트의 장식으로 BJ의 상징인데요. 얇은 금속판을 직경 3mm의 극소 원형으로 뽑은 후 뒷 핀 부분과 납땜을 하고 별모양으로 만듭니다. 이것은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본따기를 걸쳐 거칠고 윤기나는 것을 씌우고 납땜을 한 후 별모양으로 뽑은 후 총 4번을 닦으면 빛이 더해집니다.
마이너스 나사
생산 효율성을 따지면 조이기 편한 플러스 나사를 쓰지만 BJ클래식은 일관성 있게 마이너스 나사만 고집하고 있는데요. 플러스 나사에 비해 심플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절삭에 의해 만들어진 마이너스 나사는 평면이 될 때까지 조일 수 있는데 이것은 나사와 일체형 부품처럼 보이게 해주어 BJ클래식 안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현재 안경업체에 절삭으로 만들어지는 마이너스 나사는 전체에서 1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이러한 세부사항까지 고집하는 것은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완성됩니다.
나비 노즈 패드
흔히 볼 수 있는 프리 포지션의 흔들리는 노즈패드는 코 위치에서 쉽게 어긋나기에 위치를 고정해주지 못했는데 BJ클래식의 나비 노즈 패드는 피팅을 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사람의 코에 딱 맞게 고정해줍니다. 현재는 퓨어 티타늄 제품도 새롭게 라인업에 가세해 더욱 고급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티타늄템플
BJ클래식의 티타늄 템플은 지름 5~6mm의 순티타늄 원형 선을 스웨징이라는 공법을 이용하였다고 해요. 여기서 스웨징이란 둥근 선을 두드려 늘리는 기술로써 금속의 밀도를 높여주는데 스피링과 유연성, 탄력과 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스웨징을 의해 뻗은 금속을 스프링부, 팽이부, 모던부 각각 납작하게 으깬 후에 트리밍해 몇번이나 프레스하여 일련의 스프링성 등의 특징이 피팅후 홀드감을 한층 더 지속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좌우 반전 나사
렌즈와 템플을 하나의 부품으로 멈추는 지의 경우에는 템플을 열 때 나사에 텐션이 걸리기 때문에 한쪽 템플 나가에 텐션이 걸리기 때문에 한쪽 템플 나사가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BJ클래식은 과거 전통적으로 하던 방식인 좌우 나사를 반대로 설치함으로써 나사가 느슨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3가지 유형의 경첩
BJ클래식은 템플의 크기에 따라 3장, 5장, 7장의 경첩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크기가 큰 타입에서도 3장의 경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BJ클래식에서는 매립이 어려운 7장 경첩을 사용해 강도를 높이고 있고 매끄럽고 부드러운 개폐가 가능한 이유는 기술력이 높은 경첩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스트 삭감이나 효율을 요구하지 않으며 제품으로서의 본질을 추구하고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