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FANZINE 입니다.
판진은 독특한 색감표현과 감성을 독보적이게 표현하는 안네발렌틴의 F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지금부터 판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FANZINE
판진은 원형의 콤비네이션 프레임에 다채로운 색감이 특징이에요.
안네발렌틴의 F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원형에 메탈프레임이지만 전면부에 아세테이트가 들어가 있는 솔텍스형 안경테 입니다.
판진은 특히나 고도근시 안경으로 유명하답니다.
고도수일수록 안구 사이즈가 큰 안경테를 고르게 되면 그만큼 렌즈의 두께가 두꺼워질수밖에 없는데요.
작은 사이즈의 안경은 워낙 단조롭고 무난한 모양과 색감인 경우가 대부분이기도하고 얼굴이 크신 분들의 경우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판진은 안구사이즈는 작지만 브릿지와 앤드피스가 사이즈를 보완해주기 때문에 얼굴이 크신 분들도 충분히 착용하실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다채로운 색상이 마음을 사로잡는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코 받침은 실리콘 코패드로 되어 있어 흘러내림 없이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제공해줍니다.
FANZINE 사이즈
판진 사이즈는 안구 42, 브릿지 24 다리길이 140 입니다.
유난히 작은 사이즈이지만 브릿지와 앤드피스가 긴편이라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FANZINE 색상
판진은 U81, U118, U113, U130, U138, U125, U126, U218, U110, U104, U135, U85, U160, 21B10, 21B09, 등으로 정말 많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판진의 경우 워낙 다채로운 색상을 쓰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다른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색상과 잘 쓰지 않는 색상까지도 색감 표현을 정말 잘했다는 게 느껴지는 모델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안경테에 쓰이는 색상은 거의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색상만 쓰다 보니 어느 브랜드든 다들 비슷한 색상의 디자인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에 비해 안네발렌틴은 자신들만의 색상 조합과 색감을 만들기 때문에 사실 다른 곳에서 따라하려고 하더라도 그 색감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사실 맨 얼굴에 안경을 쓰면 밋밋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 떄 판진 하나만 쓰더라도 포인트가 되어주기 때문에 단숨에 화사함을 표현해 주는 것 같아 편하게 착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안네발렌틴의 FANZINE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원래 평소에 무난한거를 좋아하는편인데요. 안네발렌틴을 포스팅하면 할수록 처음에는 너무 튄다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이쁘다로 바뀌고 있는 걸 보니 저도 취향이 바뀌고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