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일명 짝눈이라고 불리는 부등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눈을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기관으로 사물을 보기 위해서도 길을 걷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항상 눈을 통하여 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력이 정말 중요한데요.
하지만 시력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나빠지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시력이 좋지 않은 경우나, 성장기에 갑자기 키가 크게 되거나,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시력은 떨어지곤 하는데요.
한번 떨어진 시력은 다시 좋아지기는 힘들다 보니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을 사용하여 시력을 교정하거나 아니면 시력교정술을 통하여 시력을 다시 되찾곤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양쪽눈의 시력차이가 큰 경우도 있는데요. 이것을 바로 부등시라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부등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등시 (Anisometropia)
부등시는 눈의 이상 증세로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큰 것을 말합니다.
양쪽 눈이 2디옵터 이상 차이가 나게 되면 부등시라고 얘기하는데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해요.
유전적인 요인과 눈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하는 등의 후천적으로도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쪽 눈의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좋은 쪽의 눈의 시력을 통하여 사물을 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인지를 오랜기간동안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부등시 문제점
부등시의 경우 높은 확률로 사시나 약시가 동반될 수 있다고 해요.
대부분의 눈은 사위를 가지고 있지만 시력이 낮은 쪽의 눈은 시각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사위가 쉽게 발생할 수 있고 이어서 사시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안경을 통하여 교정을 하려고 하더라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렌즈의 두께에서 많이 차이가 나기도 하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응하는데에 오래 걸리 수 있어요.
거기에 한번에 교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크하면서 서서히 올려야 하는 것이 좋기 떄문에 렌즈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입체시가 불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야구나 축구와 같은 운동을 할 때 공을 제대로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등시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양쪽 눈의 시력이 같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차이가 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저 역시도 양쪽 눈 차이기 나는데요.
제 지인 중 한분도 부등시인 분이 계시는데 안경을 맞춰서 적응하는 게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이렇게 알아보고 나니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