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관한 이야기 1 – 고도근시 편

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눈에 관련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전에도 몇 개의 글을 올리긴 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시리즈? 처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전에 마이너스 플러스 시력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근시에 대해서 알아 본적이 있었는데요. 흔히 눈이 나빠졌다 라고 한다면 근시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근시 란?

근시는 멀리 있는 물체나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으로 눈 앞에 있는 사물은 잘 보이지만 먼 곳에 있는 것들이 잘 안 보인다면 근시라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근시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님 중 한분이라도 근시가 있다면 자녀에게도 근시가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TV 시청시간 및 독서량과도 관련이 있으며, 야외활동 시간이 적은 경우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근시 중에서도 고도근시와 초고도근시가 있습니다.

고도근시 란?

먼 곳은 잘 안보이지만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근시 중에서도 특히나 먼 곳이 안보이는 눈이 나빠진 경우를 고도근시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안경을 쓰는 원인 1위가 고도근시라고 할 정도로 고도근시인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사실 몇 디옵터부터 고도근시, 초고도근시라고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2D가 넘어가면 고도근시, -6D가 넘어가게 되면 초고도근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같은 -6D라 하더라도 실제로 보는 거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떄문입니다.

고도근시 무조건 수술해야할까?

안경 없이 생활에 불편함이 많은 만큼 많은 분들이 라식 혹은 라섹 수술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고 계시는데요. 하지만 시력교정술 후 부작용 발생하는 경우가 높기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각막 두께가 얇은 편이라면 더더욱 안 하시는 길 바랍니다. 수술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한두곳이 아닌 정말 많은 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아 보시고 한곳이라도 안 될 거 같다 라고 하시면 정말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한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오는 경우가 많으며 이미 라식 또는 라섹수술을 받으셨다고 하면 재수술도 어려울 수 있으며 오히려 각막이 얇아져 있기 때문에 안압 상승 및 녹내장 유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초고도근시란?

우리나라 성인중에서도 약 10% 이상이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의 초고도근시는 -6D 이상일 경우 초고도근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원인은 대부분은 근시와 동일하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인데요. 부모님 모두가 심한 근시이거나 한 분만이라도 심한 근시일 경우 자녀에게도 영향이 올 수 있다고 해요. 특히나 성장기 때 갑자기 키가 많이 크거나 하는 경우에도 급격하게 눈이 나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이렇게 근시와 고도근시, 초고도근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눈이 좋은게 최고지만 눈이 나빠졌다고 하더라도 내 눈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거나 수술을 하는 등 교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수술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걸 추천 드리는데요. 이유는 내 몸의 어디든 수술을 하고 나면 면역력 자체가 떨어지게 되고 또한 수술로 인하여 오는 후유증을 무시할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지만 아무래도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보니 저는 모든 분들의 건강한 눈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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