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알텐더라는 뿔테 전문 국내 브랜드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알텐더는 대표님이 직접 디자인하는만큼 모든 모델이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유난히 특이한 스타일로 눈을 사로잡는 아토믹이라는 모델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처음 봤을때는 와 특이하다 인데 직접 착용해보면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모델입니다.
알텐더 아토믹(Atomik)
알텐더아토믹은 고안경(옛날안경)을 베이스로 제작한 Oval(타원형)로 김구선생님 안경이 절로 생각나는 모델입니다. 렌즈모양과 입체적인 면처리가 특징이며 전형적인 클래식 사이즈가 아닌 브릿지와 엔드피스가 길게 제작되어 넉넉한 피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은 현재 블랙과 데미(호피) 총 2개의 컬러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안구사이즈 45, 브릿지 23, 다리길이 146 입니다.
아토믹 블랙
뿔테의 기본 컬러라고 할 수 있는 블랙은 안구디자인의 유니크함 속 무난함을 보여주는대요 디자인 자체가 일반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패션 좋아하시는 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측면은 심플하며서도 두께감으로 포인트를 주어 티테일함을 살렸는데요. 고도수인 분들도 힙하게 착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아토믹 데미(호피)
일명 호피라고 불리는 데미컬러입니다. 데미컬러는 같은 모델이라도 무늬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똑같은 안경이 없는게 특징인데요. 아토믹 디자인에 데미컬러가 더해지니 정말 더 매력적인 모델이 되었는데요. 특히나 그동안 봤던 데미 컬러 중 가장 색감이 이쁜거 같습니다.
아토믹은 개인적으로 기본컬러인 블랙보다는 데미컬러가 더 이쁜거 같습니다. 사실 디자인적으로 무난한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무난한 블랙컬러를 찾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그에 비해 데미컬러는 색감적으로도 무난하진 않기 때문에 아토믹 디자인과 어울려져 정말 특별한 안경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강하다 보니 의외로 블랙을 찾으실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이 부분은 개인의 취향이다 보니 알텐더의 아토믹이 궁금하시다면 직접 착용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