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 질환은 홍채염입니다.
사실 영화나 핸드폰에 홍채인식 기술 등에서나 들어봤지 여기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인지하게 되었답니다.
홍채는 눈 속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원추세포의 집합체로써 카메라처럼 빛을 받아들여 전기신호로 변환시키는 기관이에요.
생후 18개월 무렵쯤에 완성되며 평생 편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사람마다 고유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이러한 홍채에 발생하는 염증인 홍채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홍채염
홍채염이란 안구 전반에 국한된 염증입니다.
우리의 눈은 중간층부터 색소를 띄고 있는 혈관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를 포도막이라고 해요.
눈은 앞에서부터 홍채, 모양체(섬모체), 맥락막으로 구성됩니다.
이때 포도막에 발생하는 염증을 포도막염이라고 하는데 발생위치에 따라 앞포도막염, 중간포도막염, 뒤포도막염, 전체포도막염으로 나뉘고 있어요.
홍채염은 앞 포도막염에 해당하고 있으며 가장 흔한 형태의 포도막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채염 증상
홍채염이 발병하면 생기는 증상으로는 충혈과 안구 통증과 더불어 눈부심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안구의 통증은 눈이 아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며, 윗눈꺼풀을 누르거나 밝은 빛에 노출될 경우 악화될 수 있다고 해요.
시력은 정상이거나 약간 감소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홍채염 원인
홍채염의 경우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감염성으로는 매독, 결핵, 단순포진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비감염성으로는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확실한 기전은 밝혀져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홍채염 합병증
홍채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는 백내장, 녹재장, 각막 부전, 망막 이상, 반복적인 염증 지속에 따른 홍채 유착 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홍채염 치료방법
홍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점안제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해요.
통증과 홍채 유착을 줄이기 위해 조절마비제도 병행할 수 있는데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점안의 종류나 횟수가 다를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경구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성적인 경우에는 면역억제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전문의를 통하여 확실하게 진료를 받아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홍채염 예방방법
홍채염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주와 흡연의 경우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피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홍채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눈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증세가 느껴지신다면 바로 안과를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