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은 이제 시력 교정뿐만 아니라 본인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심플한 디자인부터 정말 개성 강한 안경 디자인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바로 이펙터옵티컬입니다.
이펙터 옵티컬
이펙터 옵티컬은 일본 하우스 브랜드로 특유의 볼드함과 디테일 그리고 디자인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락 온더 아이웨어란 테마를 가지고 2005년에 런칭된 OPTICAL TAILOR CRADLE 의 오리지널 브랜드입니다. 여기서 이펙터는 오디오나 비디오 영상 신호에 변화를 주어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는 장치를 말하는데요. 이펙터옵티컬은 음악적인 영감을 받아 안경은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브랜드로 ROCK ON EYEWEAR의 컨셉으로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입니다. 음악적인 영감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모델명에도 fuzz, operation, aw, bottom 등 대부분 기타 등에 사용되는 장치의 이름을 가지고 온 경우가 많으며 더 다양한 디자인을 위해 콜라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펙터 대표모델
퍼즈 (fuzz)
이펙터의 시그니처 모델 중 하나로 볼드한 스퀘어 형태의 안경테로 기존 퍼즈는 S,L 사이즈 두가지만 존재했지만 콜라보 모델과 10주년 기념으로 리미티드 모델이 나왔습니다. 기존 오리지널 퍼즈의 경우에는 스타일과 쉐입은 동일하지만 안구 크기 차이도 크며 사이즈별로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콜라보 모델은 일본 실버 쥬얼리 브랜드인 지고르와의 협업으로 엔드피스의 해골 리벳이 특징이 모델입니다. 10주년 리미티트 모델의 경우에는 기존의 볼드한 오리지널 퍼즈의 8mm 시트보다 더 두꺼운 10mm 시트로 좀 더 볼드함이 특징입니다.
AW
이펙터와 에필레보(efiLevol)의 콜라보 모델로 앤디워홀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유니크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잘 어울리는 쉐입과 적당한 볼드함을 가진 모델입니다. 연예인들도 즐겨 쓰는 모델로 기본 안경으로도 괜찮지만 틴트나 선글라스 렌즈를 넣어서 이쁘게 착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페레이션 (Operation)
이펙터와 리얼맥코이의 콜라보 모델로 사각프레임의 무난한 디자인과 디테일을 가지고 있어 튀지 않고 무난하게 착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또한 8mm의 시트를 사용하지만 과하지 않은 두께와 특유의 투박함이 없어 이펙터 입문용으로 좋을 듯 합니다.
일본 하우스 브랜드인 이펙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펙터 특유의 볼드한 개성을 원하신다면 오리지널 모델을 이 외에 이펙터에 좀 더 무난하게 입문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콜라보 라인으로 착용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이펙터의 콜라보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