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텐더라는 국내 뿔테 전문 브랜드에 대해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국내 뿔테 하우스 브랜드 중 퀄리티도 좋고 디자인도 독특하면서도 착용 했을 때 너무 이쁜 알텐더 컬렉션 중 이번에는 첫번째와 두번째 모델인 오르카와 오비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RT.1 오르카 와 RT2. 오비스
알텐데 컬렉션 중 가장 첫번재 모델인 오르카와 두번째 모델은 오비스는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요. 그건 바로 오비스가 오르카의 변형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첫 모델이다 보니 디자인을 직접 하신 대표님의 느낌과 철학적인 면?이 가장 많이 들어간게 오르카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 보니 두번째 모델인 오비스도 오르카를 기반으로 다른 느낌을 주고 싶으셨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르카(Orca)
알텐터 컬렉션의 첫번째 모델 오르카는 기본적인 빈티지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이라고 해요. 아메리칸옵티컬 등의 재고에서 발견한 독특한 오각형 패턴의 렌즈모양에 주목하여 구현한 모델로 표면이 여러 곳을 커팅한 후 마감함으로써 입체적인 양감이 나타납니다. 또한 다리부분에 디자인을 넣어서 일자가 아닌 굴곡을 줌으로써 디테일함까지도 살렸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닌 귀에 걸리는 다리 끝부분 또한 얼굴에 좀더 안착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안구사이즈는 46이며 브리지는 22 다리길이는 147입니다.
오비스(Ovis)
알텐더 컬렉션 두번째 모델 오비스는 첫번째 모델인 오르카의 변형모델이에요. 프론트 양 끝의 라인을 오르카와 정반대로 뒤집었으며 착용 시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데요. 1900년대 셀룰로이드 빈티지 프레임에 사용되었던 와이드 리벳 힌지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Visottica사의 부품을 경첩으로 사용한 모델입니다. 안구사이즈는 46, 브릿지는 22, 다리길이는 147입니다.
라일(Lile)
라일은 정바형의 렌즈 배율로 첫 컬렉션인 오르카의 업사이즈 버전입니다. 프론트 엔드피스의 리벳은 라일만의 독특한 포인트이며, 8mm 시트를 7mm로 압착한 구조로 견고한 탄성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입니다. 안구사이즈는 47이며 브릿지는 24 다리길이는 146 입니다.
이번에는 알텐더의 오르카와 변형모델인 오비스 그리고 오버사이즈 버전인 라일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알텐더 제품을 보고 있으면 정말 디자인하실 때 어느 하나 신경 안 쓴 곳이 없는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디테일이 하나하나 살아 있는데요. 특히나 첫 모델인 오르카에 대한 대표님의 애정이 정말이지 깊으신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도 이렇게나 퀄리티가 좋은 제품이 나왔다는거에 뭔가 뿌듯함?이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