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색렌즈 칼자이스 포토퓨전x

여름에 필수품 선글라스. 하지만 평소에 안경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안경을 쓰고 다니다가 선글라스로 바꿔서 써야 하는 그 불편함 다들 아시죠? 저도 정말 선글라스로 바꿔 쓸때마다 너무 귀찮고 불편하더라고요. 아니면 렌즈를 끼고선 선글라스를 써야 하는데 렌즈 끼면 저만 안구가 뻑뻑하고 건조해지는 느낌 때문에 렌즈는 잘 안 끼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알게 된 게 변색렌즈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칼자이스 포토퓨전X를 추천합니다.

변색렌즈

변색렌즈란 단어 그대로 색이 변하는 렌즈인데요. 실내에서는 기존의 투명한 안경렌즈와 같지만 실외로 나가면 자외선을 받게 되면서 자외선 양에 따라서 서서히 바뀌는 방식이며 다시 실내로 들어오면 색이 다시 돌아오는 렌즈랍니다. 저처럼 안경을 쓰는 분들이 쓰시면 안경에서 선글라스로 바꿔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하지만 완전 진하게 변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자외선의 양의 따라 약하게 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 하시고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선글라스와 변색렌즈의 차이점

선글라스와 변색렌즈는 둘 다 눈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착색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선글라스의 경우에는 처음에 지정하여 넣은 색이 끝이지만 변색렌즈는 선택한 색상이 자외선의 농도에 따라 서서히 변한다는 차이점이 있는데요. 기존에 안경을 쓰지 않으시는 분들은 선글라스를 쓰시면 되지만 평소에 안경을 쓰고 계시다면 안경과 선글라스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는 시간이 렌즈회사마다 다르고 색상도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칼자이스 변색렌즈

제가 선택한 변색렌즈이기도 하면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변색렌즈인 칼자이스 포토퓨전X입니다.

칼자이스는 독일렌즈로 이미 카메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는 유명한 렌즈 회사입니다. 칼자이스에서 나온 포토퓨전X는 기존의 변색렌즈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올해 2월에 출시된 렌즈로 선글라스와 같이 진한 색상이면서 빠른 변색과 빠른 환원이 특징입니다. 또한 렌즈 자체에 자이스 블루가드 렌즈 재징을 사용하여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탑재했는데요. 실내에서는 유해 블루라이트를 최대 50% 차단하며, 실외에서는 최대 94%까지 차단해준다고 해요.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면서 실내로 들어왔을 때 최대 2.5배 정도 빠르게 투명해진다고합니다.

제가 직접 써보니 사실 실외로 나갔을때 색이 서서히 바뀌기 때문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색이 바뀌어져 있더라구요 그정도로 색 변하는 걸 못 느낍니다. 또한 안으로 들어오더라고 빠르게 색이 빠져서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못느꼈답니다. 색상도 그레이, 브라운, 엑스트라그레이, 파이오니아(그린), 블루 이렇게 총 5가지 색상이 나오기 때문에 안경테에 맞춰 원하는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답니다. 저처럼 안경과 선글라스를 한번에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