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고령층에서 발생하기 쉽다 보니 노인성 질환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중 10명 중 1명이 걸릴 정도의 만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녹내장은 눈 건강을 위해 꼭 주의해야 하지만 정작 많은 사람들은 녹내장에 대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녹내장이 무엇인지와 증상, 거기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녹내장이란?
녹내장이란 눈 안에 있는 수정체라는 조직내에서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눈안의 동공에 눈압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데 이때 눈안의 물이 방출되는 조절장치인 검자수액이 원래보다 많아지면 눈 안의 수액이 고여 눈압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망막의 혈관이 막히거나 망막이 손상되어 시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또한 논내장은 유전성이 강한 질환이라 후천적으로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노인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 증상
녹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보니 대부분의 환자들이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늦어지게 되더라도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의 증상으로는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쨰는 시야 이상입니다. 시야가 좁아지거나 흐려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나중에는 빛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광선을 추적하는 것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둘째, 시야 활동성 저하입니다. 사물을 정확하게 인식하기 힘들고 거리를 가늠하기 들 수 있습니다. 셋째, 눈물이 나지 않는 현상입니다. 눈물이 나지 않는다면 눈은 건조해지게 되는데 이때 눈 속압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이신다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으시고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 예방법
녹내장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성질환이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으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녹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규칙적인 안구 검진입니다. 초기에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정기적으로 눈 검진을 받음으로써 증상을 체크해야 합니다. 만약 녹내장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영양분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다면 녹내장 발생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눈 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알아채기 어려운데요. 그렇다 보니 시력 저하나 시야폭이 좁아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진행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이 정기적인 눈 검진을 받음으로써 미리미리 예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