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제는 바로 “광시증”입니다.
빛이 번쩍이는 증상을 말하는 광시증은 섬광증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광시증은 비문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광시증과 광시증의 원인, 예방방법,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광시증
광시증이란 빛이 번쩍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눈 속의 망막과 유리체 사이에 생긴 부유물들이 빛을 난반사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에요.
주로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이동하거나 잠잘 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처음 겪게되면 많이 놀랄 수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된다고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광시증 원인
광시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노화나 근시, 난시 등 굴절이상인 경우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특히 근시인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게 되는데 안구 길이가 길어져 수정체와 망막 사이 공간이 좁아지게 되면서 상이 맺히는 부분이 앞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때 주변부의 망막이 얇아지면서 생기는 거라고 하는데요.
또한 어두운곳에서 밝은 물체를 보거나 머리쪽에 충격을 받게 될 경우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부족 등 몸의 컨티션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광시증 예방
광시증의 경우에는 몸의 컨디션에 따라서 나타나고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과도하게 컴퓨터 작업을 하시거나 휴대폰을 오래 보게 되면, 우리의 눈의 깜빡임은 현저히 줄게 되면서 눈의 피로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의 컨디션을 위해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주어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잘 챙겨주셔야합니다.
평소에 컴퓨터 작업과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많은 편이라면 중간 중간에 먼 곳을 주시하시거나 눈을 감고 휴식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눈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나 루테인, 지아잔틴, 비타민C 등 챙겨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광시증 치료
광시증의 경우 대부분이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시력 저하인지 아니면 망막박리의 초기 단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망막박리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망막박리의 경우 시력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시 바로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이번에는 광시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갑자기 눈 앞이 번쩍이는 느낌이 든다면 당황스러우실거에요. 저 역시도 가끔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에 발생하곤 하는데요. 다행이도 검사 결과 망막박리는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이렇듯 눈에 새로운 현상이 생긴다면 혼자 고민하시다 방치하지 마시고 가까운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